◆ 일상 ◆/맛집 후기

[송리단길] 참치연가

GiveMe1$ 2024. 3. 26. 22:43

미리요약

방문일자: 2024년 3월 중순. 

  • 위치: 5 / 5
  • 맛: 5 / 5
  • 청결도: 4 / 5
  • 가격: 4 / 5
  • 재방문 의사(총평): ★ ★ ★  

 

재방문 의사 기준

  • ★ ☆ ☆ ☆ ☆ : 절대 다시 가고 싶지 않다
  • ★ ★ ☆ ☆ ☆ : 동행이 너무 가고 싶어한다면 마지못해 갈 것이다.
  •     ☆ : 동행이 가고 싶어 한다면 흔쾌히 갈것이다. (한 번 쯤 가볼 만함)
  •     ☆ : 동행에게 가고 싶다고 설득할 것이다. (친구, 가족 추천)
  •     ★ : 동행이 가지 않겠다면 나 혼자라도 갈것이다.

 



위례광장 중앙에서 잘 보이는 음식점인 노포식당을 다녀왔다

 

 

 

기념일을 맞이하여 맛집을 찾아보다가, 참치연가를 알게되었다. 참치집 중에서는 리뷰가 좋았고, 그에 비해 가격이 아주 비싸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송리단길 옆골목에 위치해 있는데, 가게가 크지는 않지만 아늑하다.

 

참치연가 입구

 

이른 시간(5시 30)에 들어간터라 손님이 우리밖에 없었다. 들어가면 밑반찬과 간단한 죽을 주신다.

김은 계속 먹을 수 있도록 옆에 쌓여있음

밑반찬과 에피타이저

 

 

가격표는 아래와 같다.

리뷰를 보니 진으로도 만족했다는 리뷰가 많아서 진 코스 2개를 시켰다. + 청하 한병도 시켰다

가격표

 

 

첫번째 참치가 나왔다. 색이 아주 곱다. 첫 접시에는 초밥도 같이 나온다.  

첫번째 참치
첫 접시와 초밥

 

 

무조림. 은행 및 마늘. 은행이 정말 맛있었다

무조림과 은행

 

두번째 접시. 두번째가 첫번째보다 더 맛있었는데, 아무래도 시간이 지나 해동이 좀 더 잘돼서 그런것 같다.

두번째 접시

 

구운 참치와 메로구이

구운 참치와 메로구이

 

참치쌈

참치쌈

 

청주와 참치껍질 무침. 참치껍질은 좀 질긴데, 그냥저냥 먹을만 했다. 근데 살코기가 훨씬 맛있어서 상대적으로 맛없었음.

참치껍질

 

세번째 참치. 세번째 참치까지 양이 적지 않았다. 다른 사람들 리뷰를 보면 세번째는 좀 적었는데, 우리는 덩치가 커서 그런지 많이 주셨다 ㅋㅋㅋ

세번째 참치

 

 

우동과 새우튀김. 튀김이 뜨거워서 진짜 맛있었다.

마지막에 테마끼 스시랑 참치눈물주도 서비스로 주신다. 참치 눈물주가 달달해서 마지막 입가심으로 딱 좋았다.

 

이렇게 먹고도 참치 더 먹고 싶냐고 여쭤보시는데, 배불러서 괜찮다고 했다.

테마키 스시

 

 

약 1시간 30동안 주구장창 먹었다. 앉아있을 때는 배부르다는 생각만 하고 실제로 많이 먹었는지는 몰랐는데, 지금보니 겁나 먹었네.. ㅋㅋㅋㅋㅋ 인당 55000원에 이 정도면 매우 만족스럽게 먹은것 같다. 이벤트성으로 가보기에 좋은 식당이다.